CJ대한통운에 따르면 안전한 운송을 진행하기 위해 육상 중량물 운송에 사용되는 특수 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60축 이상이 사용됐습니다.
모듈 트랜스포터는 한축당 4개의 타이어가 달려있으며 30톤에서 40톤 가량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습니다.
웬만한 빌딩 크기와 맞먹는 초중량물의 무게 밸런스를 맞춰 배에 선적하는 것은 물론 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초중량물 프로젝트 물류 수행과정에서 축적한 CJ대한통운의 경험과 각종 노하우가 총동원됐습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작은 택배 박스부터 빌딩 크기에 육박하는 초중량물 모듈 기자재까지 고객이 원하는 물건은 무엇이든 옮긴다며, 이를 통해 시제이 로지스틱스(CJ Logistics)의 케이 물류(K-물류)를 중동지역에 알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