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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쇼핑몰 파르나스몰은 대만의 명물로 꼽히는 '요괴빙수'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파르나스몰에 따르면 오는 8월 6일부터 노지카페에서 요괴빙수를 맛 볼 수 있다. 최근 하늘길이 막힌 상황에서 대만에서만 만날 수 있던 인기 디저트를 호주, 중국, 미국 등에 이어 서울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된 것.
요괴빙수는 층층이 쌓인 얇고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에 몬스터 모양의 동그란 눈을 장식하고 다양한 토핑을 올려먹는 것이 특징이다.
요괴 빙수의 정식 명칭은 '몬스터 아이스크림'으로, 총 5가지의 우유, 말차, 프렌치 코코아, 흑임자, 시즌 과일 아이스크림 중 한 가지를 골라 약 20개 이상의 토핑 중 2가지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토핑은 팥, 꿀, 딸기잼 등 빙수의 풍미를 높여주는 재료부터 초코칩, 믹스너트 등 씹는 재미가 있는 토핑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조성인 파르나스몰 팀장은 "최근 해외 여행이 어려워진 만큼 해외 현지에서만 만날 수 있던 메뉴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요괴빙수를 판매하는 노지카페는 이미 여행을 좋아하는 2030 고객에게는 널리 알려진 곳으로, 인스타그래머블한 비주얼과 뛰어난 맛,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알찬 메뉴들을 갖춘
파르나스몰은 호텔전문기업인 파르나스호텔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쇼핑몰로 해외의 유명 브랜드나 레스토랑의 국내 1호점들을 최초로 선보여 왔다.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다.
[방영덕 기자 by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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