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경영진이 책임경영 의지를 보이기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섰습니다.
대우건설은 김형 사장을 비롯한 임원 전원(34명)이 회사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고 오늘(27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주식 매입은 우리사주조합 방식이 아니라 임원의 자율 의사에 따라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3일까지 '대우 사랑 캠페인'을 통해 전체 임원을 포함한 임직원
대우건설 관계자는 "책임경영 의지를 천명하기 위한 지난해 벌인 1차 캠페인에 이어 올해 2차 캠페인에 많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며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도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