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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펫푸드는 27일 SSG푸드마켓 청담점에서 '더리얼 아이스크림' 3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더리얼 아이스크림은 사람과 반려동물을 동일시하는 '펫 휴머니제이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제품이다. 사람뿐 아니라 강아지에게도 디저트가 필요하다는 아이디어에서 기획됐다.
더리얼 아이스크림은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식재료만 100% 사용했다. 무엇보다 유당 분해 효소가 없는 반려견을 위해 매일유업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락토스프리)'를 사용했다. 합성보존료와 유화제가 전혀 들어있지 않아 더욱 안전하게 급여할 수 있다. 맛은 밀크, 스트로베리, 아임낫초코(케롭)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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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리얼 아이스크림은 SSG푸드마켓 , 몰리스펫샵, 이마트·쿠팡 펫프렌즈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5500원이다. 민동기 하림펫푸드 대표는 "최근 몇 년간 '반려동물=가족' 이라는 인식이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그에 따른 고민도 다양해졌다"며 "'더리얼' 브랜드를 통해
2017년 출범한 하림펫푸드의 더리얼은 국내 최초로 사람이 먹어도 되는 수준의 안정성과 신선함, 균형 잡힌 영양 등을 갖춘 사료를 출시했다. 2019년에는 전년대비 매출이 5배 증가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심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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