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대표이사 정태운·진종기)은 안전보건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45001 및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ISO 45001은 조직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사고 예방 등을 위해 국제노동기구(ILO) 합의를 거쳐 2018년 3월 제정한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다. 최고 경영층의 리더쉽뿐 아니라 안전보건 경영활동에 모든 임직원과 근로자의 참여를 요구하는 게 특징이다. ISO 14001은 1996년 제정돼 규격 요건이 2차에 걸쳐 갱신된 글로벌 수준의 환경경영시스템이다.
삼양식품은 2019년 KOSHA 18001 및 OHSAS -18001 인증을 획득한 뒤 안전보건 향상에 힘써 이번에 KS
정태운 삼양식품 대표는 "이번 ISO 45001 및 ISO 14001 인증 취득은 그동안 지속적인 사고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노력한 성과물"이라며 "앞으로 안전보건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원주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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