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4일 서울시 마곡 코트야드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에서 열린 2020 마곡 Weconomy-Startup Challenge` 최종 결선 현장. [사진 = 서울산업진흥원] |
24일 서울산업진흥원(SBA)은 '2020 마곡 Weconomy-Startup Challenge' 최종 결선이 지난 14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챌린지 스타트업' 5개사 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0 마곡 Weconomy-Startup Challenge'는 마곡산업단지 입주 대·중견기업과 함께 미래의 새로운 혁신을 이끌 유망기술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챌린지에는 넥센타이어, 도레이첨단소재, S-OIL, LG사이언스파크, 코오롱미래기술원이 참여하였다.
AI/빅데이터, 신소재, 바이오, 제조 등 다양한 기술 분야의 11개 스타트업이 결선 IR평가를 진행해 평가 상위 5개사가 챌린지 스타트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기업지원금 2000만원이 시상되며, 이외 SBA 투자 연계 등 다양한 후속 기업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 개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스타트업 발굴 사업의 한계를 벗어나 '마곡'이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우수한 기업들이 공동 참여하여 함께하는 대중소 비즈니스 협력 모델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기존의 프로그램과 다르다. SBA는 서울주택도시공
장영승 SBA 대표이사는 "마곡산업단지의 우수한 기업자원과 SBA만의 역량을 결합하여 보다 발전적인 스타트업 육성 및 기업지원을 주도, 서울의 더불어 사는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덕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