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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용체스5000과 휴대용체스3000 제품. [사진 = 한국소비자원] |
앞서 체스완구를 가지고 놀던 아이의 손가락이 베인 사례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돼 조사한 결과, 제품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휴대용체스5000 제품은 상판이 외부 충격 등을 받아 구부러질 경우 가장자리의 날카로운 단면에 의해 다칠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체스 상판 페인트·표면 코팅의 납 함유량이 기준(90mg/kg)을 초과해(98mg/kg)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수입·판매한 아이산업에 자발적 시정을 권고했다. 이에 업체는 이를 수용해 '휴대용체스5000' 제품과 함께 동일한 재질로 만들어진 '휴대용체
소비자원 측은 "해당 제품을 구입했거나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제품을 반품하고 환불받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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