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바라’ 리셀링 박스는 연세대 창업팀에서 개발한 아이디어 서비스 제품으로, ‘직접 눈으로 제품을 본 뒤 구매한다’는 중고직거래의 장점은 살리고 직접 만나거나 택배로 물건을 받아야 하는 단점을 해결한 일명 ‘무인 중고거래 자판기’ 입니다.
구체적으로 판매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상품 사진과 원하는 가격을 입력하고 투명 사물함 박스 안에 넣어두면 구매자는 본인이 원하는 상품이 있으면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에 방문하여 직접 상품을 보고 구매하여 가져 갈 수 있습니다.
김길준 파라바라 대표는 파라바라는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이슈와 중고 거래 시장인 ‘리셀 마켓’의 급격한 성장에 맞춰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며 “향후 1년 안에 서울 시내에 파라박스를 200대 이상 설치해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중고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 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