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가 지난 5월말 출시한 감자스낵 ‘생생감자칩’이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50만 봉지를 넘어섰습니다.
국내 제과시장에서 2개월 150만봉지 판매는 히트제품의 척도인 월 매출 10억원에는 다소 못 미치지만 부침이 심한 제과업계의 사정에 비춰 상징적인 수치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실제로 해태제과 내부 분석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나온 스낵 신제품 47개
해태제과 관계자는“시장은 기업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건강이라는 가치를 중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이러한 기대에 부응해 다양한 제품 개발로 주력 브랜드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