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려 박사의 친손자인 장여구 인제대 서울백병원 외과 책임교수가 한국유엔봉사단 의료봉사단장으로 임명됐습니다.
한국유엔봉사단은 국내외 의료 취약계층 건강증진 지원 사업 추진을 계기로 교회 창고를 빌려 무료 진료를 시작해 국민건강보험제도의 효시인 청십자의료협동조합을 만든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박사의 정신을 함께 이어나겠다는 방침입니다.
나아가 한국유엔봉사단은 항코로나19와 관련해 전 세계에 알린 K-방역 능력과 의료연구 정보를 수많은 개발 도상국들과 기타 요청 국가에 지원하기 위해 의료연구원을 설립했습니다.
한국유엔봉사단 산하에 설리된 의료연구원의
초대 원장으로는 지난 7일 은 명 대한통합암학회 학술이사가 임명됐습니다.
관련해 의료연구원의 연구실과 사무실은 안헌식 현 한국유엔봉사단
연구위원과 연구원, 행정사무요원 등은 모두 유엔봉사단의 정신에 입각해 국내 저명한 의료 관련 석학들 중에서 자발적 지원과, 봉사 의지를 표명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초빙해 유엔과 한국 정부 그리고 민간 단체의 지원을 받아서 운영할 예정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