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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명환 LG헬로비전 영업담당(왼쪽)과 김정희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오른쪽)이 21일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아이들나라'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LG헬로비전] |
아이들나라 서비스 전달식은 강명환 LG헬로비전 강원영업담당, 김정희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다.
LG헬로비전은 코로나19로 인한 발달장애아동 가정의 양육 부담 해소를 위해 나섰다. 장애인 시설과 교육기관이 휴관하거나 축소 운영하면서 발달장애아동들의 학습·신체활동에 제약이 커졌다. 특히 발달장애는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생활패턴이 깨져 퇴행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집에서도 규칙적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G헬로비전은 헬로tv에 탑재된 아이들나라를 활용해 코로나19로 인한 발달장애아동의 교육 및 돌봄 서비스 공백을 채우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관내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하고, 아이들나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헬로tv 설치와 이용 요금을 2년간 무상 지원한다.
아이들은 아이들나라로 집안에서 양질의 교육 콘텐츠와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기게 된다. ▲독서·학습용 '책 읽어주는 TV' ▲놀이·체험용 '생생 체험학습', '누리교실' ▲'인기 캐릭터', '아이들 채널' 등을 시청할 수 있다. 또 시청 시간·횟수 관리 기능으로 계획적인 TV 시청이 가능해, 부모의 걱정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LG헬로비전은 장애아동 부모에 심리검사와 상담도 지원한다. 발달장
[김승한 기자 winon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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