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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락앤락 중국 상하이 `락앤락 플러스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 제공 = 락앤락] |
락앤락 플러스 플래그십 스토어는 상하이 중국법인 1층에 자리잡았다. 웰빙 음료와 소형 가전을 중심으로 판매한다. 매장 한 켠에는 카페를 조성하고 커피와 과일, 곡물 등 건강을 콘셉트로 한 42종의 자체 메뉴를 선보인다.
락앤락 물병은 중국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 '618 쇼핑축제'에서 10~20대를 타깃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듀얼 캡 빨대 유리 물병'은 지난 5월 론칭 한 달만에 티몰과 징동닷컴에서 물병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차(茶)를 즐겨 마시는 중국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선호도가 높은 유리 물병을 전략적으로 내세운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중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소형가전도 특화해 선보인다. 실제 건강을 중시하는 중국의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칼도마살균블럭과 칫솔살균기 등 올 상반기 락앤락 중국 소형가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8% 증가했다.
락앤락은 락앤락 플러스 스토어에서 1~2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 혁신 제품을 론칭하고, 갤러리가 어우러진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용성 락앤락 중국사업총괄 전무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식품보관용기와 쿡웨어, 유리 물병, 소형가전 등 전략적 카테고리 운용을 통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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