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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모신소재 충주 공장 전경 |
코스모신소재는 2분기 매출액이 468억 원, 영업이익은 24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흑자 확대가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지난 1분기 전년도 적자를 벗어나 1년여만에 매출액 432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한 데 이어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냈다는 점에서다. 또한 전년동기와 비교해도 괄목할만한 성과다. 코스모신소재는 작년 2분기에 매출액 527억 원, 영업이익 -17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41%, 1분기 보다 50% 증가했다.
이처럼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은 주주가치 극대화라는 홍동환 대표의 경영방침 아래 1분기에 이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동률이 주요했으며, 특히 EV(전기자동차) 및 ESS(에너지 저장장치)에 사용되는 NCM 양극활물질의 가동률 상승이 큰 영향을 미쳤다. 현재 코스모신소재는 주력사업인 2차전지 양극활물질의 소재를 스마트폰, 노트북 등에 주로 사용되는 LCO계열 양극활물질에서 EV(전기자동차) 및 ESS(에너지 저장장치) 등에 사용되는 중·대형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연이은 흑자를 달성한 코스모신소재는 지난해 적자를 탈피하고 확실한 흑자전환 체제를 갖추게 되어 향후 3분기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다"고 말했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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