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라셀의 한 연구원이 추출한 줄기세포를 보관하고 있다. |
현재 여러 업체에서 세포보관 관련 분야에 참여하고 있지만 홈쇼핑을 통해 소비자를 찾아가는 것은 미라셀이 처음이다.
미라셀은 자가줄기세포 치료술을 신의료기술로 등재하고 보건복지부 고시를 받았으며 그 밖에 6가지 자가줄기세포 치료술을 추가로 등재시킨 줄기세포 전문기업이다.
미라셀는 미국 명문 하버드 의과대학의 IDI 면역연구소가 개발한 세포추출 기술력을 도입해서 하버드의 기술력으로 세포들의 정확한 밀도를 계산하여 세포를 추출해 보관한다.
미라셀 바이오 연구소 연구진은 "체내 유해균을 구별하고 제거하는 면역세포와 다양한 세포로 분화 가능한 줄기세포를 추출할 뿐 아니라 다량의 성장인자들과 줄기세포를 치료 부위로 이동시키는 신호물질 SDF-1α까지 추출하여 보관한다"고 설명했다.
이 세포 보관 서비스 상품은 언제든지 필요할 때 국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배양과정을 거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회사 측은 "배양 세포는 유전자 변형위험성과 감염가능성이 있어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아 국내외에서 시술이 불가하였는데 이 부분을 해소시켰다"며 "또한 고객 개개인 별로 셀카운트 테스트를 통해 얻어진 우수한 세포를 액체질소탱크에 20년간 동결 보관하고 이후 보관 기간 연장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세포 보관 서비스 상품은 미라셀 바이오연구소에서 직접 관리 감독하여 보관하며 보관 중 변질, 파손, 분실 등에 대해 DB손해보험에 최대 2억원 보상이 가입되어 있다.
미라셀 신현순 대표는 "줄기세포 전문기업으로서 가입·보관·사용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세포추출
[이병문 의료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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