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 화상으로 출연해 "데이터를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원 춘천시 데이터센터 '각(閣)'에서 청와대를 화상으로 연결한 한 대표는 "우선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가공한 다양한 데이터를 클라우드를 통해 공개하려 한다"며 "이 데이터가 AI 연구와 여러 산업에 자유롭게 활용돼 4차 산업혁명의 마중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춘천에 이어 세종시에 6500억원을 투입해 10만대 이상의 서버를 운영할 수 있는 초대형 데이터 센터를 짓고 있다.
한 대표는 "소상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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