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제공 = 한국피앤지] |
한국피앤지는 지난 5월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업무협약을 맺해 환경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실천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설문 조사를 개발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언택트(비대면)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일반인 4000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 조사 결과를 소개하기도 했다.
사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5% 이상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는 것에 반해 실제 친환경적인 실천으로 이어지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한국피앤지는 이번에 해당 설문을 환경보호 유형 검사로 대중에게 공개해 스스로의 환경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과 실천 정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설문 결과를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소비자가 자신의 환경 지속가능성 행태를 알아볼 때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는 환경보호 유형 검사 결과에 따라 ▲인식과 실천 수준 모두 높은 #환경운동가 ▲인식 수준은 다소 낮지만 실천 수준이 높은 #행동파지구지킴이 ▲인식 수준은 높지만 실천이 부족한 #실천만이답이다 ▲인식과 실천 수준이 모두 낮은 #환경꼬꼬마 유형으로 나뉘게 된다.
한국피앤지는 "소비자가 각 유형별 캐릭터를 통해 보다 직관적으로 자신의 친환경 행태를 돌아보고 어떤 부분에 좀 더 신경을 쓸 수 있는지 알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전 조사 응답자의 76.8%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지식서비스가 있다면 구독하고 싶다"고 답해 한국피앤지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관련 가이드를 제시하는 에코메이트를 선보였다.
한국피앤지는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에코메이트를 운영하며 분리배출 및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소비자 궁금증을 해소하고 직접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할 계획이다. 인스타그램에서 에코메이트를 팔로우하면 헷갈리는 분리수거 방법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고,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환경 지속가능성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발라카 니야지 한국피앤지 대표는 "기업 시민으로서 피앤지는 환경 지속가능성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지속해나가고 있지만 이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