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복날 맞아 `시원한 여름 새참 시리즈` 출시

↑ [사진 제공 = BGF]

CU는 냉모밀과 초계국수, 별미비빔밥 등 다양한 여름 새참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냉모밀은 메밀면과 진하고 깔끔한 육수를 파, 무즙, 생와사비와 함께 구성해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했다. 초계국수는 닭 육수와 동치미 국물의 초계육수에 소면과 닭고기를 넣었다. 별미비빔밥은 열무김치를 메인으로 삼겹김치볶음과 깻잎순나물 등을 토핑했다.
CU는 여름 새참 시리즈 구매 시 델라페 얼음컵을 무료로 증정한다.
CU에 따르면 지난달 CU 일품콩국시와 김치말이국수는 조리면 카테고리 내 매출 1~2위를 다툴 정도로 인기 상품에 올랐다. 여름 상품의 판매량이 늘며 CU 조리면 전체 매출도 덩달아 전년 동월대비 121.4%로 크게 상승했다.
이밖에 CU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무더위 극복을 위해 오리고기로 만든 덕분애(愛) 정식, 오리파워업 덮밥, 국내산 바다장어 한 마리를 통째로 구운 통양념장어구이 등 1인 가구를 겨냥한 간편 보양식을 선보인다.
정재현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최근 30도가 웃도는 여름 날씨에 시원한 메뉴를 찾는 수요가 부쩍 늘어나 올해는 조리면을 중심으로 여름 한정 제품의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며 "계절에 따라 변하는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시즌별 선호도가 높은 음식들을 상품화 하는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