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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코스 스토어 고양필드점 [사진 제공 = 한국필립모리스] |
'조화: 자연의 조화(Harmony: Harmony of Nature)'를 주제로 오는 3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 아이코스 스토어 가로수길점, 올해 1월 아이코스 스토어 광화문점 아트 프로젝트에 이은 세 번째 기획이다. 한국 최고의 그래피티 크루 매드빅터 소속 세미가 아이코스 스토어 고양스타필드점 안팎을 선명한 색감과 기하학적 형태의 그래피티로 물들였다.
세미는 글씨를 쌓거나 붙여 입체적으로 만들고 변형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하는 아티스트다. 미술관 전시뿐 아니라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 협업해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아트 프로젝트에서도 부제인 '자연의 조화'에 걸맞게 유연하면서 뚜렷한 자연의 리듬감을 추상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입체적인 공간 안에서 가져온 형상과 리듬을 다각도로 포착해 이미지에 담아냈다.
아트 갤러리로 변신한 매장 내부에는 아티스트 작품 5점과 아티스트가 직접 그린 한정판 아이코스 액세서리 15점을 전시한다. 또한, 고객 참여형 '컬러링 이벤트'도 열린다. 방문객은 아티스트 작품이 스케치 된 도안을 직접 색칠해 매장 내 고객용 캔버스에 전시할 수 있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방문객 작품 중 10점을 선정해 아티스트의 작품 캔버스와 액세서리를 증정한다.
이어,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색 이벤트도 열린다. 글씨를 오브제로 삼는 작가의 스타일에 맞춰 작품의 주요 색상으로 제작된 스티커를 방문객이 직접 작품의 주요 형상에 붙일 수 있다. 이벤트 참여 시 아티스트 작품이 담긴 한정판 스티커를 증정한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벌써 세 번째로 진행되는 아이코스 스토어 아트 프로젝트가 대중에게는 새로운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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