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서 주문 결제까지…GS25, 와인 스마트 오더 론칭

↑ GS25 주류 스마트 오더 서비스 `와인25플러스`. [사진 제공 = GS리테일]

GS25는 주류 스마트 오더 서비스 '와인25플러스'를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와인25플러스는 GS25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더팝'에서 고객이 제품을 주문한 뒤 결제하고, 점포에서 받을 수 있는 주류 온라인 주문 결제 시스템이다. 앞서 국세청은 올해 4월부터 스마트오더를 통한 주류 판매를 허용한 바 있다. 신분 확인은 점포에서 주류를 수령할 때 추가로 이뤄진다.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주류는 와인과 위스키, 보드카, 기타 리큐르 주류 등 250여종이다. 서울 지역 3000여개 GS25에서는 오전 11시 이전 주문 건에 대해 당일 오후 6시 이후에 찾아갈 수 있는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 이외의 전국 점포에서는 결제일로부터 3일 뒤에 찾아 갈 수 있다.
GS25는 이번 주류 스마트 오더 시스템을 통해 편의점의 공간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현창 GS리테일 주류 담당 MD는 "점차 홈술족과 언택트 문화가 확산하고 고급화 및 세분화되고 있는 주류 소비자들에게 전국 GS25에서 언제든 원하는 주류를 구매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