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 비닐은 분리배출"…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캠페인

↑ 2020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 캠페인. [사진 제공 = 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는 '2020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페트병 재활용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9월 10일까지 포카리스웨트 페트병과 라벨을 분리하고, 라벨 안쪽에 새겨진 세이브코드를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된다. 분리 배출 인증 시 스탬프를 발급하며, 추첨을 통해 2020 현대 그랜저 하이브리드와 삼성전자 에어드레서 등 경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동아오츠카는 행사 기간동안 강원 쏠비치 삼척에서 캠페인 전시를 진행하고, 업사이클링 브랜드 '큐클리프 (CUECLYP)'와 협업해 재활용품으로 키링을 제작하는 키즈 클래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동우 포카리스웨트 브랜드매니저는 "포카리스웨트는 블루라벨 캠페인을 통해 2013년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 해안선 길이의 9배에 달하는 약 13만5000㎞의 라벨을 분리 배출하며 재활용률 개선에 기여해왔다"며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고 동시에 우리 바다 환경도 지키는 이번 블루라벨 캠페인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