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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2020 홈 캠프 이미지. [사진제공=애플] |
애플 측은 10일 "이번 여름 방학 동안 많은 학부모들은 집에서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고 활동 및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며 "애플은 이에 도움이 되고자 18년동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 8~12세 어린이들이 대상인 애플 캠프를 올해는 집에서 참여 가능한 애플 홈 캠프의 형태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무료다. 등록은 애플 홈페이지를 통해 7월14일부터 할 수 있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집 안의 나만의 장소에서 재미있는 무료 디지털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활동북을 통해 캠프 참여자는 동영상, 아트 및 디자인과 코딩을 배울 수 있다. 더 자세한 안내를 위한 가상 오리엔테이션과 질의응답(Q&A) 세션을 제공해 학부모나 아이의 궁금한 사항을 알려주면서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션은 애플 가로수길의 크리에이티브가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동영상 프로젝트는 '긍정 메시지 퍼트리기'라는 메시지로 동네 곳곳에 전하고픈 긍정적 변화에 대한 생각을 담아 1분짜리 동영상으로 완성하는 프로젝트다. 아트 및 디자인 프로젝트에서는 '행복이 샘솟는 공간 디자인하기'라는 주제로 가족 모두를 미소짓게 할 멋진 공간을 맘껏 상상하고, 꾸미고, 그려본다. 코딩 프로젝트는 코딩으로 스위프트 플레이그라운드(Swift Playgrounds)의 프로그래밍 기본기를 배워 사람들을 도와주는 기특한 로봇을 만들어 보는 프로젝트다.
프로젝트 오리엔테이션과 질의응답 세션은 8월1일부터 21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가 완성된 후 학부모들은 본인 소셜미디어(SNS)에 아이가 제작한 결과물을 #AppleCamp2020으로 올릴 수 있다.
애플 가로수길의 크리에이티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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