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임상 3상 계획 승인"

동국제약이 전립선비대증 개량신약 'DKF-313'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이 커져 각종 배뇨 기능에 이상이 유발되는 질환인데,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 단일제로 치료하지만, 개선 효과가 즉시 나타나지 않아 여러 약제를 병용하게 됩니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DKF-313은 두타스테리드와 증상 개선 효과가 우월한 타다라필을 복합화한 개량신약입니다.

하루 1회 복용으로 전립선 크기를 줄이며 증상을 개선합니다.

개발 완료 후에는 6년간 국내 독점권을 가집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