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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롯데마트 잠실점을 찾은 한 고객이 `밀(Meal) 시그니처 스토어`를 둘러 보고 있다. [사진 제공 = 롯데마트] |
롯데마트는 즉석조리 매장인 잠실점 델리를 '밀(Meal) 시그니처 스토어'로 재단장해 연다고 8일 밝혔다.
밀 시그니처 스토어는 치킨과 초밥 위주였던 델리 메뉴를 한식과 양식, 중식, 디저트 등으로 다양화한 코너로, '문새(문어새우) 짬뽕탕', 'BBQ폭립', '꿔바로우', '녹차 티라미수' 등 40여개 메뉴를 제공한다. 이들 제품은 요리전문점 수준의 맛을 내기 위해 롯데마트 푸드 이노베이션 센터(FIC) 셰프들이 4개월간 품평회 등을 통해 조리법을 개발했다.
롯데마트는 잠실점이 '바로 배송' 도입 점포인 만큼 밀 시그니쳐 스토어 메뉴 중 20여개를 온라인 주문으로 받아볼 수
류경우 롯데마트 밀혁신부문장은 "FIC가 개발해 지난 6월 첫선을 보인 '요리하다 강화 섬계탕'이 15일 만에 1만개가 판매되는 등 집밥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면서 "고객이 집밥을 매장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델리 코너를 재단장했다"라고 밝혔다.
[김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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