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주말 최대 60% 폭탄세일 한다…동행세일 마지막 주말 유통업계 막바지 `떨이`

↑ 현대백화점은 동행세일 마지막 주말인 10~12일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바캉스 상품 특별전`을 열고 패션·잡화 등 바캉스 용품과 냉방 가전 등을 최대 60% 싸게 판다. [사진 제공 = 현대백화점]

오는 12일 막을 내리는 초대형 쇼핑행사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맞춰 유통업체들이 행사 마지막 주말 폭탄 세일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10~12일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바캉스 상품 특별전'을 열고 패션·잡화 등 바캉스 용품과 냉방 가전 등을 최대 60% 싸게 판다.
먼저 무역센터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컨템포러리 썸머 페어'를 통해 빈스·이자벨마랑·죠셉 등 20여 브랜드의 원피스·블라우스 등 이월상품을 최초판매가에서 최고 60% 할인해 선보인다.
판교점은 같은 기간 바캉스 패션 아이템을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60% 저렴하게 내놓는다. 비비안웨스트우드 원피스(61만6000원), 이자벨마랑 블라우스(48만8600원), 챔피온 베이직 셔츠(7만5600원) 등이 대표 상품이다.
천호점은 에이스·본톤·다우닝 등 유명가구 브랜드 상품을 최저 반값에 파는 '여름 리빙 특집전'을 진행한다. 신촌점에서는 삼성 무풍갤러리 투인원(540만원), 비스포크 냉장고(532만원) 등을 10~30% 할인 판매하고 100만원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액의 8%를 현대백화점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 8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30만원대 `2020년형 인켈 50형 UHD TV(H500U)`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 = 홈플러스]

목동점의 '중소기업 상품 특별전'에서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선정한 패션·잡화 24개 브랜드의 아이디어 상품 100여종을 만날 수 있다.
여름 제철 식품 행사도 연다. 각 점별 현대식품관에서는 국내산 삼겹살 로스, 민어, 수박 등 20여종을 10~40% 할인가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당일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현대백화점 캐릭터 '흰디'로 디자인한 '장우산'을 증정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10~12일 광교점에서 남성복 브랜드 에피그램의 이월상품을 최대 60% 저렴하게 선보인다.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에서는 수영복, 리조트웨어, 토트백, 니트모자, 파라솔, 러그, 선베드 등 휴양지 및 해변에서 어울리는 다양한 상품을 한데 모은 '썸머 씨트러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명품관 이외 점포에서는 LG전자 상품을 갤러리아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입하면 구매액의 3~5%를 깎아주는 카드 할인과 금액대별 5% 상품권 증정 행사를 연다.
갤러리아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쿠폰을 받으면 경북 영천자두와 강진맥우 불고기를 최대 7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홈플러스에서는 30만원대 50인치 UHD TV를 내놓았다. '2020년형 인켈 50형 Ultra HD TV(H500U)'를 32만9000원에 판매하는데, 에너지 효율이 1등급으로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대상이라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 받으면 실제 구매가격은 29만6100원으로 내려간다.
제품은 전국 140개 홈플러스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국 40여 인켈 본사 직영 AS센터를 통해 패널은 2년, 제품은 1년 무상보증해준다.
[김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