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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보, 스카이바이오와 마스크 유통 판매 양해각서 체결 |
2007년 설립된 바이오 화장품 기업 스카이바이오는 최근 경기도 수원에 대단위 마스크 생산공정을 구축하고 '스카이케어(skycare)' 브랜드 마스크를 출시해 생산하고 있다. 의약외품 마스크 제조 및 판매(수출) 등에 대한 인허가를 획득해 KF94, KF80, GN, 덴탈마스크 등 모든 영역의 방역·보호 마스크를 생산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컨테이너 화물 운송·보관·하역 전문기업인 국보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스카이바이오가 생산한 마스크의 유통과 판매, 물류 업무를 담당하고 마스크 생산을 위한 원부자재도 공급한다. 스카이바이오의 마스크 생산설비에 대해 국보가 투자와 업무를 지원을 하는 내용도 담겼다.
하현 대표이사는 "60여년간 물류 사업을 해온 국보의 물류 분야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카이케어 브랜드 마스크를 해외시장까지 폭넓게 공급할 수 있도록 인적·기술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교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
임재창 스카이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마스크 제조와 연구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바이러스 차단과 사멸도 가능한 신개발 마스크 개발에 착수해 B2B, B2C 시장을 넘어 B2G 시장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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