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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지 생산 장비 업체인 에이프로가 오늘(3일)까지 수요 예측을 한 뒤 다음 주 주식 청약 공모를 실시하며 기업공개(IPO) 절차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에이프로는 오늘(3일)까지 수요 예측, 7월 8일~9일 주식 청약, 7월 16일 주식 상장 일정으로 상장을 추진하고
공모 예정금액은 희망 범위 상단 기준으로 약 295억 원이며, 수요 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에이프로는 2차 전지 활성화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 등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674억 원, 영업이익은 10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1% 성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