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세일` 완판 장관 속속 등장, 경제부총리도 오늘 합류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오후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온라인 실시간 상품 소개 플랫폼 '라이브커머스'에 깜짝 출연한다고 밝혔다.
홍 경제부총리는 모델 송해나와 함께 국내 패션 디자이너가 만든 의류 제품을 소개한다. 홍 부총리는 특히 판매 제품 가운데 한 가지를 직접 입을 계획이다.
가수 소유와 유튜버 쯔양은 의성 마늘, 영주 나드리 쫄면, 김천 호두먹빵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가 큰 대구·경북 지역의 먹거리를 50% 이상 할인해 판매한다.
이번 동행세일 기간 각 부처 장관들이 잇따라 출연해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다시마 피클 등을 완판 시켰고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지난달 26일 첫 '장관 완판' 기록을 세웠다.
이정옥 여성가족부장관은 여성의류를 소개해 평소보다 매출이 30배 이상 올랐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