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회복지 지원 예년수준 유지"

삼성은 실물경제 침체 때문에 경영환경이 악화했지만 올해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복지 지원 규모를 예년과 같은 천100억∼천200억 원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삼성 사회봉사단 민경춘 전무는 사장단협의회 회의에서 보고를 통해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따뜻한 삼성'이 되려고 한다"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분야 지원 규모를 예년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 전무는 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대폭 확대하고 법률과 의료, 전문 동호회 중심의 봉사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며 "조용하고 꾸준하게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