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 모형의 유아풀은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서서히 낮아지는 구조로 기존풀과 차별화를 꾀했고, 미끄럼틀 등 부대시설을 보유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50 미터에 이르는 대형풀은 국제규격에 맞게 설계돼 인근 지역의 학생들이 주중 시간을 활용해 수영연습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파머스빌리지 수영장을 통해 상하농원은 단순한 체험의 장소를 넘어서 자연 속에서의 문화, 예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종합적인 지역 문화의 장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