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를 마시면 학업과 직무에 대한 열의가 개선되고, 집중력을 높여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광동제약과 서울대 연구팀이 '비타민C 음료의 보충이 정신적 활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 결과 비타민C 음료의 보충이 체내 비타민C 농도 상승에 영향을 줬습니다.
또 학업과 직무 열의 개선 등 참가자들의 집중력 향상 효과가 확인됐습니다.
실제로 주의집중 및 분산 등에 대한 시험 결과, 자사의 비타500 섭취군에서 집중력 점수는 기존 약 3.5점에서 4주 후 약 4.6점으로 집중력이 약 31% 증가했습니다.
아울러 채혈을 통해 시험 참가자들의 혈청을 분석한 결과, 비타500군이 위약대조군에 비해 체내 염증이 감소한 것이 관찰됐습니다.
이번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 신동미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비타민C가 부족하거나 요구도가 높은 대상자에게 비타민C 보충이 정신적 활력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할 수 있음이 이번 이중맹검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구영태 광동제약 식품연구개발본부장은 "학업이나 직무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