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서울 중구 수표로에 문을 연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3.0`. [사진 제공 = 코리아세븐] |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1일 '시그니처 3.0' 모델을 적용한 '시그니처 DDR(Dual Data Revolution)점'을 서울 중구 수표동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DDR점은 두단계 방문 인증 절차를 거쳐 보안을 강화했다. DDR점을 방문한 고객은 출입인증단말기에서 신용카드나 엘포인트, 핸드페이 등 결제수단으로 1차 인증을 거친다. 이후 스마트 CCTV로 안면 이미지를 자동 촬영하면 점포에 들어설 수 있다.
↑ 1일 서울 중구 수표로에 문을 연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3.0` 내부. [사진 제공 = 코리아세븐] |
DDR점은 점포 내부에서 고객의 행동을 모으는 데이터 센터 역할도 할 예정이다. 내부 바닥에는 총 54개의 다목적 '전자인식 셀(Electronic Cell)'을 설치해 고객 이동 데이터(Tracking Data), 상품구매 데이터(Item Data)를 실시간 빅데이터로 생성해 저장한다. 이를 통해 고객 동선 및 비상상황 감지, 상품 정보·위치 음성 서비스, 구역별 이동·체류시간 등 매장의 기초운영 정보로 활용할 수 있다.
↑ 1일 서울 중구 수표로에 문을 연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3.0`에서 고객이 출입인증단말기를 통해 매장에 입점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코리아세븐] |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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