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디펜스의 올해 상반기 국내사업 수주 금액이 1조 2천억 원에 육박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한화디펜스는 지난 29일 방위사업청과 3,803억 원 규모의 K56 탄약운반장갑차 추가 양산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 19일과 22일에는 방위사업청과 K9A1 자주포 성능개량 외주정비 계약(1,943억 원), 지대공 미사일체계 천마 외주 정비 계약(2,383억 원)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반기에는 K105A1 자주포 추가 양산 계약,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 외주정비 계약, 폭발물탐지제거로봇 체계개발 계약 등이 이어져 수주 금액이 최대 1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한화디펜스는 코로나1
한화디펜스 이성수 대표이사는 "고객인 군의 요구사항을 더욱더 충족시키면서 한화디펜스의 시장 기반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노력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서영수 기자 / engmat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