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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업을 사랑합니다." 최현우 이사는 교육과 영업의 길을 쭉 걸어왔다. 삼성생명 설계사 영업교육, 대교 방문판매 교육에 이어 휴넷 기업교육 컨설턴트까지 분야는 다르지만 영업이란 하나의 맥을 이어오면서 커리어를 키웠다.
그는 "기업교육 컨설턴트는 기업의 교육 관계자를 만나 해당 기업에 맞는 교육 솔루션을 제안하고 관리하는 영업이다. 급변하는 시대에 기업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직원의 성장이 필수다. 기업 성과의 근간이 되는 직원을 교육하는 것은 기업의 자산이자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흔히 보험, 제약, 자동차 등 영업이 강한 분야들이 많은데 기업교육 분야를 택한 이유가 궁금했다. 이에 대해 그는 "교육 영업은 사람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결국 기업 경영에 참여하는 것도 사람이고, 성과를 내는 것도 사람이다. 교육영업을 선택한 이유는 고객사 직원의 성장과 성과에 기여할 수 있는 이 일의 가치가 소중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 이사는 10여 년 간 휴넷의 대표 기업교육 컨설턴트로 활약하며 업계에서도 유명인이다.
주목받는 영업인들에겐 스카우트의 제의도 많을 텐데, 휴넷 교육의 장점을 물었다. "휴넷의 최대 장점은 '진정성'이다. 휴넷의 비전인 '교육으로 사람과 기업의 성장을 돕겠다'는 진정성을 고객사에서 많이 인정해준다. 또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이미지가 강해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마이크로러닝, 플립러닝 등 개념 조차 생소할 때 휴넷은 이미 상품을 만들었으니깐요." 그가 고객사에 1순위로 추천하는 휴넷 교육과정으로는 '팀장리더십' 'MBA'를 꼽았다.
최근 코로나19로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최 이사는 기업교육에서의 주 관심사로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교육 축소와 새 대안교육으로 온라인 교육과 라이브 교육의 확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맞는 마이크로러닝, 플립러닝, VR러닝 등 새로운 시도와 방향성 고민 ▲위기속 조직의 리더십과 소통에 대한 고민 등 세가지를 꼽았다.
그에겐 교육컨설턴트이자, 영업인으로서의 꿈이 있다. 교육을 넘어 기업의 경
[류영상 기자 ifyouar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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