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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박형선 해동건설 회장, 김진원 호반산업 사장, 곽정민 비금면 신재생에너지 주민협동조합 이사장, 박우량 신안군수,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재훈 한수원 사장, 박용상 LS일렉트릭 대표이사가 주민참여형 `그린 뉴딜` 공동 사업개발 업무 협약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출처 = 호반산업] |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우량 신안군수, 곽정민 비금면 신재생에너지 주민협동조합 이사장, 정재훈 한수원 사장, 김진원 호반산업 사장, 박용상 LS일렉트릭 대표이사, 박형선 해동건설 회장과 비금면 지역 주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로 전남도청과 신안군청, 한수원, 호반산업, LS일렉트릭, 해동건설, 주민협동조합은 사업비 총 3750억원을 투입해 전남 신안군 비금면 일원 염전부지 224만8000㎡에 200MW 규모의 육상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도청과 신안군청은 신안군 관내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한수원은 지분투자와 사업 추진 및 관리를 맡는다. 호반산업 외 2개사는 발전소 책임 준공,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지역 주민과 수익을 공유하는 지속 가능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으로 산업발전, 일자리 창출, 주민 소득 증대라는 세 마리 토끼를 다 잡는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
이에 김진원 호반산업 사장은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사업에 참여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당사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발전소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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