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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급 가스터빈 기자재 국산화 실무회의에 참석한 동서발전과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
이번 회의는 지난 5월에 체결한 'F급 가스터빈 기자재 국산화 얼라이언스 구축 협약'에 따른 것으로, 전 세계 가스터빈의 50%에 달하는 F급(화염온도 1300℃) 가스터빈 기자재의 연구개발과 울산화력 2, 3복합을 대상으로 한 실증을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울산화력 2·3복합 발전설비 기자재 국산화를 위해 가스터빈 베인, 압축기 다이아프램 등 9종에 대한 연구개발·실증부품 선정 및 향후 일정, 기술수준 점검, 제도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동서발전은 그동안 중소기업과 D급(화염온도 1100℃) 가스터빈 분야에서 연구개발 및 실증에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압축기, 연소기, 터빈 3개 분야에서 F급(화염온도 1300℃) 가스터빈 핵심부품을 단계적으로 국산화해 국내 중소기업의 사업화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상생협력형 가스터빈 공급망(Supply C
동서발전 관계자는 "당사는 국산화 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향후 6년간 F급 가스터빈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에 약 30억원을 투자해 연간 150억원 규모의 국내외 매출증대와 23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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