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4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이 회사 OLED TV 기구설계 2팀 팀장인 김 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특허청이 주최한 '제55회 발명의날' 행사에서 올해의 발명왕을 수상했다.
이 상은 발명·과학기술 개발로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한 발명가 1명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김 팀장은 LG디스플레이의 롤러블 OLED 패널 개발 초기 단계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말리는 TV 구현을 위해 부품을 소형화하거나 필요한 부품을 새로 만들어내면서 총 54건의 특허권을 확보하고, 33건은 해외출원을 통해 지적재산권을 창출했다.
![]() |
김 팀장은 1999년 LG에 입사해 21년간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에 매진해왔다. 2008년에는 TV 두께를 최소화해 디자인을 새
김 팀장은 "롤러블 OLED TV는 디스플레이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많은 분야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경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