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이 전남 무안, 경남 사천, 충남 공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국산콩 600톤에 대한 계약재배를 실시합니다.
이는 2018년 100톤을 시작으로 지난해 200톤 등 매년 계약재배 규모를 늘려가며 국산콩 보급을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정식품은 지난해까지 검은콩 위주로 계약재배를 했으나 올해부터는 흰콩을 추가했습니다.
제주 오라를 비롯해 전남 무안·고흥, 전북 김제, 경남 사천, 충남 공주, 경기 연천 등 전국 각 지역의 콩 재배 선도 농가로부터 검은콩과 흰
계약재배를 통해 수확한 우수한 품질의 국산 해콩은 정식품에서 제조, 판매하는 '베지밀 검은콩 두유 A·B', '베지밀 검은콩과 참깨 두유', '베지밀 국산콩 두유 2종', '베지밀 영·유아식 우리콩 3종’ 등 14종의 두유 제품을 생산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