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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민 원더홀딩스 대표 |
양사는 지분율을 동일하게 50%씩 가지는 합작법인을 신설하고, 김동건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 총괄 프로듀서와 박훈 카트라이더 개발조직 선임 디렉터를 각각 합작법인의 초대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허 대표는 전체 프로젝트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을 예정이다. 네오플을 창립해 현재 넥슨의 대표 게임이 된 '던전앤파이터'를 만들었고, 이후 위메프 창업을 통해 국내 e커머스 시장에도 공헌한 바 있는 허 대표는 지난해 하반기 넥슨의 신작 게임 개발 논의에 고문 역할로 참여한 인연을 발판삼아 보다 직접적인 역할을 맡게 됐다.
허 대표는 "넥슨 고문으로 일하며 개발중인 신작들의 가능성을 봤다"며 "프로젝트를 직접 이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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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민 원더홀딩스 대표 |
이정헌 넥슨 대표는 "허민 대표와 새로운 도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왔으며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그 연장선에서의 의미있는 결과물이다. '마비노기 모바일'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글로벌시장에서 인정받는 게임으로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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