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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한국은행] |
생산자물가지수는 소비자물가지수의 선행지수로 국내 생산자가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도매물가를 의미한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0년 5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1.98로 전월 대비 보합을 나타내 3개월 연속 하락 후 내림세를 멈췄다.
1년 전과 비교해서는 1.7% 하락해 3개월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생산자물가지수는 2015년을 기준 시점으로 물가지수를 100으로 해서 현재의 물가를 지수 형태로 산출한 것이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영향에 따른 소비 확대로 농산물, 축산물 및 수산물이 모두 올라 전월 대비 2.7% 상승했다.
공산품은 화학제품이 9개월 연속 하락한 가운데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도 내려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은 전력, 가스 및 증기가 내려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서비스는 금융 및 보험서비스, 음식점 및 숙
특수분류별로 보면 식료품과 신선식품은 전월 대비 각각 1.5%, 2.3% 상승했다.
에너지와 IT는 전월 대비 각각 1.6%, 0.2% 하락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는 전월 대비 보합을 나타냈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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