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글로벌마케터 육성 참여할 중소기업 30일까지 모집

중소벤처기업부가 청년글로벌마케터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30일까지 모집한다.
청년글로벌마케터사업은 중소기업이 청년을 채용해 글로벌 마케터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7월 이후 수출인력 활용을 목적으로 청년(19세~34세)을 채용했거나 채용계획 있는 중소기업이 지원대상이다.
지원을 받는 청년은 TOEIC 700점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외국어 점수 보유자여야한다. 무역학·국제통상학 등 무역관련 전공자, 국제무역사 자격증 소지자, GTEP 등 무역인력양성관련 교육과정 수료자는 우대한다.
지원신청은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7월초 서류평가 등을 거쳐 청년 마케터 100명을 선발한다. 지원기업이 아직 채용하지 않았다면 적합한 인력을 추천하고 채용도 지원한다(기업당 최대2명).
참여기업이 채용한 청년인력(글로벌마케터)를 수출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실무 교육과정이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기업이 선발한 청년인력의 빠른 업무적응을 돕기위해 기업 내 지정된 멘토에게는 활동비를 월 20만원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참여기업이 수출을 위해 자사제품의 마케팅 및 판매 촉진활동을 수행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청년 1인당 43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정부지원70%)한다.
[이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