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치료 전문기업 GC녹십자셀은 경기도 용인 셀센터에서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위탁사는 미국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세포치료제 연구법인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아티바)'로 제대혈 유래 NK(자연살해) 세포치료제인 'AB-101'의 미국내 1/2상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을 위한 것이다. AB-101 위탁생산 계약기간은 올해 4월부터 내년 12월말까지 총 21개월간 432만달러(약 52억원)이다. 생산 일정과 수율에 따라 금액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이번 CMO계약은 최초의 미국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으로 GC녹십자셀의 기술력 및 생산시설이 글로벌 수준의 높은 안정성과 품질을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다른 위탁사는 GC녹십자랩셀로 동종 말초혈액 유래 NK세포치료제 'MG4101'과 동종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 'CT3103'을 생산할 예정이다. MG4101과 CT3103 위탁생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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