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고객이 롯데마트에서 와인을 고르고 있다. [사진 제공 = 롯데마트] |
롯데마트는 25일부터 스페인 '레알 푸엔테' 2종을 3900원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레알 푸엔테는 스페인 토착 품종 '템프라니요'를 100% 사용해 만든 와인이다. 적당한 산도와 미디엄 바디가 특징이다. '드라이 레드'와 '세미 화이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앞서 이 회사가 선보인 1.5리터짜리 매그넘 프랑스 와인 '레오 드 샹부스탱'(7900원)과 '샤또 르팽 프랑 보르도'(5900원), 칠레산 '나투아'(4900원) 등 초저가 와인을 뛰어넘어 3000원대 와인이 첫 선을 보이면서 점차 가격대가 낮아지고 있다.
↑ 롯데마트가 선보인 3000원대 초저가 스페인 와인 `레알 푸엔테` 2종 [사진 제공 = 롯데마트] |
롯데마트는 우선 레알 푸엔테를 40만병 물량으로 준비해 고객 반응을 살펴보
장세욱 롯데마트 와인 상품기획자(MD)는 "초저가 와인이 와인의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 칠레와 프랑스, 스페인 외에도 다양한 나라에서 여러 품종으로 개발된 초저가 와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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