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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11번가] |
전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야놀자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성수 11번가 생활플러스 담당과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실장이 각 사 대표로 참석해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위축된 국내 여행업계 지원에 협력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11번가 고객 데이터와 야놀자의 국내숙박 상품을 결합해 '국내여행 활성화 프로모션'을 매월 연다. 그동안 국내 숙박에만 집중됐던 상품 영역을 레저와 액티비티까지 확대해 숙소 근처 놀거리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다.
특히 11번가는 동영상후기 서비스 '꾹꾹'을 활용한 '국내호텔 리뷰 콘테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도 꾸준히 선보인다.
11번가와 야놀자는 지난 2017년부터 공동마케팅을 추진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11번가 내 야놀자 숙박상품의 거래 비중을 살펴보면 호텔(62%), 펜션(19%), 리조트(12%) 순으로 인기가 높고, 주로 30대(42%)가 가장 많이 이용한다.
이달은 '여름 휴가'를 주제로, 올 여름 가까운 근교로 떠나는 국내여행과 국내 호캉스 수요가 높아질 것을 고려해 오는 30일까지 국내숙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가평 인근 까사32 리조트, 캠프통아일랜드 펜션 등 여름 휴가를 위한 인기 숙소를 소개하는 '가평 펜션 추천' 기획전과 힐튼 부산, 제주 히든클리프, 비스타워커힐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가 높은 호텔, 펜션, 풀빌라 등을 한자리에 모은 'SNS 인기 숙소' 기획전이 각각 열린다.
두 기획전에 적용할 수 있는 5% 할인(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 쿠폰과 2000원 중복할인(5만원 이상 구매 시) 쿠폰을 발급받으면 더 저렴한 가격에 숙박할 수 있다.
김성수 11번가 생활플러스 담당은 "11번가를 통한 야놀자 숙박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양사의 협업을 계속해 강화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 국내 여행업계와 지역경제 지원을 위해 양사의 핵심역량을 결합하고 그 시너지를 극
11번가는 올 한 해 각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국내외 대표 브랜드사와의 JBP를 늘려 11번가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상품, 단독 프로모션 등으로 상품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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