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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프레시웨이 상암 S-CITY 신사옥 외경 [사진제공 = CJ프레시웨이] |
새로 이전하게 될 상암 사옥은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에 위치한 'S-CITY 빌딩'으로 임대 공간은 기존 사무실의 약 2배 규모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1년부터 서울 중구 CJ제일제당 센터 빌딩 4층과 5층을 사용해왔다. CJ프레시웨이 본사 근무 인원이 지난 5년 전보다 30% 증가한 1000여 명까지 늘어나면서 옆 건물이 한림빌딩 일부도 사용해왔다.
사옥 이전에 따라 근무 형태도 새롭게 변한다. CJ프레시웨이는 공유 오피스 개념을 도입해 공유 좌석제를 운영한다. 스마트 오피스 운영에 따라 사무직은 주 4일 출근, 영업직은 주 2일 출근을 원칙으로 하며 나머지 근무일은 재택근무를 도입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새로 이전할 CJ프레시웨이 사옥은 지하 1층에는 임직원을 위한 프리미엄급 구내식당을 운영하며, 1층에는 카페테리아를 설치한다. 2층에는 조리아카데미를 운영해 트렌드에 맞춘 외식 및 단체급식 신메뉴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13층에는 임직원 휴게공간인 '딴공간'을 마련해 임직원이 체력단련 및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에 맞춰 보다 나은 업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사옥을 이전하게 됐다"며 "탄력근무제 활성화와 근무공간 및 편의시설 확장으로 임직원들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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