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는 13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양평2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은 지난 3일부터 소화불량 증상이 있었으며 12일 강남세브란스 병원에서 검사 후 당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11일 오후 2시부터 4시5분 사이 당산역 인근에 있는 내과에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마스크는 착용했다.
당산2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은 앞서 확진된 영등포 35번과 37번의 가족이다. 35번은 지난달 말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대문구 소재 아나운서 학원 수강생이였다.
이 남성은 지난달 30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이달 8일부터 피로감 등 증상이 나타나12일 보건소에서 검사받고 13일 양성반응이 나왔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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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선별진료소서 문진표 작성하는 시민들 (서울=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에 앞서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2020.6.12 kw@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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