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디드라이프스타일코리아, 비상경영체제 통해 위기 극복 나서

↑ [사진= 브랜디드라이프스타일코리아 행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국내 패션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브랜디드라이프스타일코리아(대표 쉬브쿠마라마나탄,이하 BLS코리아)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비상경영체제를 도입해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BLS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해 오프라인 중심으로 운영되던 브랜드별 사업 환경의 온라인 전환을 시작으로 대규모의 구조조정 등의 고강도 자구안을 통해 50% 이상의 비용 절감을 했다"며 "내년도 생산 원가의 30~50%의 원가절감을 통한 핵심 아이템의 물량 확대로 키 아이템 판매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의 여파로 주춤했던 매출이 이달 들어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전년대비 40% ,전월대비 180%의 신장률을 기록하며 위기 극복의 희망을 보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미래전략 일환으로 온라인 환경 개선 및 배송 강화 등 비 대면 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있다.
BLS 코리아 관계자는 "IMF 외환위기때부터 수많은 위기에서 성장해온 저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사태도 임직원이 힘을 모아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예측 불가능한 위기 상황에 대처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컨버전스 전략으로 향후 매출의 40%를 추가 실적을 기획하며 그에 따른 미래 전략 및 고객 참여형 혁신 매장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