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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도날드 바나나 오레오 맥플러리 [사진 제공 = 맥도날드] |
맥도날드는 2019년 5월부터 아이스크림 디저트 제품인 '맥플러리'의 플라스틱 컵 뚜껑을 없애고 종이를 사용한 신규 용기로 교체했다. 맥도날드 측에 따르면 교체 후 지난 1년간 맥플러리 판매량에 비례해 구 용기 플라스틱 컵 뚜껑 무게를 계산하면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14t 정도 줄인 효과가 발생했다.
맥도날드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사회, 환경적 문제 해결을 위해 '스케일 포 굿(Scale for Good) 캠페인'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2018년부터 스케일 포 굿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패키징, 청년 고용 기회 확대 등 다양한 주제를 과제로 삼아 사회 공헌 및 기여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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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도날드 `스케일 포 굿` 캠페인 포스터 [사진 제공 = 맥도날드] |
맥도날드 관계자는 "작은 플라스틱 용기 하나를 교체하는 노력이 환경 보호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며 "지역 사회를 위해, 지구를 위해 플라스틱 저감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새로운 계획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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