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코로나19 극복 '일어나라 대한민국 살아나라 우리경제' 캠페인 동참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위한 공익캠페인 '일어나라 대한민국 살아나라 지역경제 그리고 우리경제'(주관 : 매경미디어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동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자영업자,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을 돕고 지역경제에 밑거름이 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습니다.

한국마사회는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조성된 '엔젤스 펀드' 2천만원을 캠페인 공동 주관사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구매된 농산물 키트(10만원 상당)는 부산지역 소외계층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엔젤스 펀드'는 한국마사회 임직원이 참여하여 조성한 사회공헌 펀드로 ’04년부터 현재까지 약 5억 5천만원을 모금하였으며, 주로 해외 봉사활동과 자매결연시설 지원 등에 사용해 왔습니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을 받는 급식 재배농가 및 복지 소외계층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캠페인 참가 취지를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엔젤스 펀드’ 지원 이외에도 지난 3월 부산 및 경남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5천만원을 기부하고, 제주도 내 취약계층 독거 노인 3천가구를 대상으로 1억원 상당의 '코로나19 긴급구호 생필품 키트'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