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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케이웨더] |
청정위생 공간은 실시간 측정한 공기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기 장치를 가동하고, 정기적인 필터 소독 관리로 맑은 공기를 만든다. 단순 공간 소독이 아닌 지속적인 공간 위생을 추구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청정위생 공간 관리기준은 ▲기후 ▲대기 ▲기상 ▲에너지 ▲환경보건 ▲친환경 건축 등 전문가 18인으로 이뤄진 '클린 서초 정책 자문위원회'를 통해 마련한다.
위원회는 오는 5일 첫 회의를 열고 전세계적인 청정 공간 모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공기질 관리에 방역을 더한 청정위생 관리기준과 클린 서초 인증(가칭)을 정할 계획이다.
앞서 케이웨더는 클린 서초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지난달 27일 서울 서초구 청사에서 서초구청, (사)우리들의미래, 카이스트 지속발전센터와 '클린 서초 프로젝트 MOU'를 맺고 '클린 서초 정책 자문위원단'을 공식 출범했다.
위원단이 마련한 기준은 '클린 서초 프로젝트'를 통해 취약계층 이용 시설과 교육·체육 시설 등 서초구 공공시설 238곳에 우선 적용된다. 이 공공시설 중 청정위생 공간을 유지하는 곳에는 서초구가 '클린 서초 인증' 마크를 부여하고 ▲시설 위치 ▲환기량 ▲소독시행 주기 ▲실시간 공기상태 등 실내 공기질 관련 정보를 모바일 앱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김윤신 클린서초 정책자문위원장 겸 건국대 석좌교수는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이후는 실내공기질 관리에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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