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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에프알엘코리아] |
GRP은 'Guidelines for Reducing Plastic Waste'의 약자로 플라스틱 저감, 해양생태계 보호 및 기후변화대응 등 지구 환경문제에 대한 글로벌 환경 가이드라인이다. 유엔(UN)의 주요 환경 협약 및 정상회의 보고서를 기반으로 수립됐다.
세계 300여개 기업들을 패션을 포함한 6개 산업군으로 구분한 뒤 환경성과를 평가한다. 상위 40% 기업들은 세부 기준에 따라 4등급의 파트너 기업으로 선정된다.
에프알엘코리아는 패션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속가능경영 및 친환경 활동을 인정받아 SPA 브랜드 중 유일하게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유니클로의 모기업인 패스트 리테일링(Fast Retailing)은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친환경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진 생산 과정에서 물 사용량을 최대 99% 절감하는 테크놀로지를 개발했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3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패션업계 헌장'에도 서명했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85%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2019 F/W(가을/겨울) 시즌부터 상품 패키지에 쓰이는 플라스틱 소재를 변경하고 있다. 일회용 쇼핑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면 100%로 만든 '오리지널 에코 프렌들리 백'을 판매하고 있다.
에프알엘코리아 관계자는 "'옷으로 세상을 바꾼다'는 기업 이념 아래 '라이프웨어(LifeWear)'를 통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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